Current Date: 2024년 05월 03일

사회

지난해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부산 소비자 상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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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비자들은 이동전화서비스관련 상담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자동차 수리·점검’, ‘실손보험순이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해 11일부터 1231일까지 접수된 상담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던 건 이동전화서비스’(1,428, 2.7%). 이어 자동차수리·점검’(1,330, 2.6%), ‘실손보험’(1,100, 2.1%)순으로 나타났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400건 이상 접수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국외여행’(165.8%)이 가장 높았고 신용카드’(74.7%),항공여객운송서비스’(33.4%) 자동차수리점검’(24.5%), 필라테스(19.4%) 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담 사유별로 품질·AS불만은 자동차 관련 품목(16.3%)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2%의 증가율을 보였다. 계약해제·해지/위약금은 헬스장·필라테스(7.3%)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계약불이행은 보험 관련 품목(14.5%)의 비율이 높았다. 소비자단체의 중재로 피해처리해 보상받은 금액은 총 2,083,005,155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김향란 회장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대상별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고 ·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 활동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고 전문적 피해구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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