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17일

사회

오는 31일부터 부산 다자녀가정 지원기준 3→2자녀로

부산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png

(사진=부산시제공) 

 

부산시는 오는 1031일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까지로 확대하고 리뉴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이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시는 103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다자녀가정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이하 우대참여업체)’를 통한 음식점학원·어린이집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다자녀가정 우대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16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32자녀) 홍보, 다자녀가정의 날 유공자(다자녀 모범가정 13가정, 출산친화단체 1) 및 출산장려정책 우수 구·군 시상, 수상자 인터뷰,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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