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행정자치에서 주관하는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일자리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해운대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공모사업 신청 때 가점을 받아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측정하고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98개 기관이 신청했다.
해운대구는 일자리분야에 응모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실적검증, 본선 사례발표 등을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행정자치부는 해운대구가 추진한 △베이비부머 재취업을 위한 ‘해운대기술교육원 건립 △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주민자립형 기술인큐베이터인 ‘주민공동작업장’ 운영 △창업 지원 ‘해운대 창조 비즈니스센터’ 운영 △3D프린터 전문인력양성교육 △ ‘3D프린팅 창업지원센터’ 설립 △ ‘풍자연극단’ 등 해운대형 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매니페스토 주관 일자리공약 평가 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일자리분야 ‘행정의 달인 을 배출하는 등 일자리분야 전국 최고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안선영 기자
[2015년 11월 20일 제70호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