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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상구, ‘임신·출산서비스 모아모아’ 안내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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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양육수당과 출산축하금, 다자녀 전기요금 감면등 각종 임신·출산 혜택을 모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만든 안내책자 ‘임신·출산서비스 모아모아’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안내책자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6개 정부부처를 비롯해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4개 국가기관, 부산시 및 사상구의 임신․출산 서비스 62종이 담겨있다.
 
특히 서비스명, 서비스 내용, 담당자 연락처 등 서비스 유형별로 구분되어 있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고 이용하기 쉽도록 제작된다.
 
이에 앞서 2011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사상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도시’로 만들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둘째이후 아이에 대해 출산축하금과 장애인가정의 출산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3월 31일부터는 양육수당과 출산축하금, 다자녀 전기요금 감면 등 11종의 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 신청을 개별 기관방문 없이 출생신고 완료 후 한 번에 통합신청이 가능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도 시행한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정부부처와 기관에서 다양한 임신․출산서비스를 시행하지만 구민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안내책자를 만들게 됐고, 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여러곳을 찾아가야 했던 수고를 덜게 됐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6330일 제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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