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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따뜻한 나눔실천으로 사회양극화해소 기여

 
 
 
연제구 장애인가족 발전전진대회.jpg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연제구 장애인협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6월 3일 오후 2시 부산연제구청 지하 대강당 구민홀에서 장애인 가족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연제구장애인가족발전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주석수 연제구의회 의장, 김
성식 연제경찰서장, 김해영 연제구 국회의원, 이주환 연제구 장애인협회 고문, 옥수석 연제구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안재권 시의원, 김석만 부산남문라이온스클럽회장, 조흥수 후소산기 대표이사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나눔에 동참했다.

홍차식 사무국장의 사회와 김항연 김영완 수화통역의 진행으로 유공자표창과 장학금전달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 이 날 장애인 재활자립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 유공자 표창은 김한진 최자준씨가 수상했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배선영, 박미란, 박종은, 장재만, 황진영, 김순기, 신동현씨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연제구장애인협회는 부산울타리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생활선원, 남문라이온스클럽 김석만회장과 후소산기(주) 조흥수 대표이사 등이 각각 1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아름다운 기부 나눔 릴레이를 전개했다.
 
또 이날 연제구장애인협회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윤호학생외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숙 회장은 “함께하는 복지, 따뜻한 사회, 아름다운세상을 가치로 지난 2008년 설립 후 장
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장애우 권익옹호와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며 “구차원에서 장애우 작업환경 개선, 부족한 편의시설 보완차원에서 장애인근로작업장 이전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고무적”이라 밝히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장애인들의 삶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양극화를 최소화하고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옥수석 후원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장애인이 사회적 차별없이 공평한 기회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2016연제구장애인협회 발전전진대회에는 이마트연제점, BNK부산은행, 경동건설(주), 부산남문라이온스클럽, 거제교회, 정수사, 생활선워, 대한웰니스병원, 후소산기(주), 김용태 내과 등 연제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이 동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6624일 제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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