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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부산지역본부 2기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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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출산장려운동의 일환으로 인구교육과 다양한 사회프로그램을 전개해오고 있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부산지역본부가 10일 오전 11시 국제신문 4층 중강당에서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윤옥 중앙회장(전 국회의원)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활동보고식을 갖고 어린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성화 부산지역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앞으로 사회구조의 전반적인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는 재앙이 될 수 있으며 인구절벽현상은 2018년을 기점으로 베이비 부머세대가 은퇴하는 2020년에 체감하게 될 것이라는 경제학자 해리덴트의 말을 강조, 우리 아이들에게 경쟁력 있는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출산문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설립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인구토론 캠페인 교육등 다채로운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해오는 한편 청소년 노인 남성 등 세대와 성을 뛰어넘어 일가정 양립환경 마련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진행해 관심을 모았으며, ‘아빠육아나눔’과 ‘달인아빠를 찾아라’ 프로그램 등은 아빠의 육아참여를 통한 일가정양립환경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창의성과 사회적 효과면에서 인정을 받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성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관 변화에 중점을 두고 인구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223일 제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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