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가부가 지난 달 전국 육군부대를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부모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03개 부대에서 평균 2회 꼴로 총 212회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은 인근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군부대로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이뤄지며, 병사 대상 예비부모교육과 간부 대상부모교육으로 나눠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부모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군 부대, 중소기업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전화 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연 기자
[2017년 4월 21일 제87호 4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