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악성댓글을 추방하고 사회의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을 10년째 하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전국청소년들과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소망과 응원의 선플달기를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선플재단에서 개설한 선플달기 이벤트 홈페이지 (president.sunfull.or.kr)에는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청소년들의 응원과 기대의 선플들이 속속 달리고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19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려요!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략 잘 지켜주세요”, “대통령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선플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응원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동안 근거없는 비방으로 상대를 헐뜯는 악플을 추방하고 정책선거에 임하겠다는 ‘선플실천선언문’에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후보(기호순) 등 주요 대선후보들의 서명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경희대학교 특임교수는 “지금은 응원과 소통, 화합과 치유의 선플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악플은 개인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를 분열시킨다.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묶고, 상처를 치유하여 화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플문화 확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7년 5월 19일 제88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