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탐지 전문가와 함께 시기별·대상별 불법 촬영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 2명과 탐지전문가 3명 총 5명이 한팀으로 편성돼 활동하는 비추미 순찰대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위주의 점검에서 나아가 민간시설로 점검 대상을확대했으며
신학기 4월은 청소년 이용시설, 피서철인 7∼8월은해수욕장 및 피서지, 9월 대학가 등 3개 주요 테마로 나누어 운영 예정이다.
올해 신학기 활동은 학원, 헬스장, 스터디 카페, PC방 등86개 청소년 다이용 시설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있으며, 점검후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우철문 청장은 “불법촬영 감시범위 확대와 전문성 제고,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