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 부모-자녀를 위한 자녀양육과 교육정보를 담은 동영상 7편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활자 자료보다는 동영상 자료가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된 이 동영상은 ‘자녀양육’, ‘자녀교육’, ‘부모-자녀 관계’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영유아 건강검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어린이집·유치원 보내기(아이행복카드)’,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엄마 지침서’,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법’, ‘우리아이의 안전한 학교생활 어떻게 할까요’,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만들기’ 등 총 7편의 동영상은 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홈페이지 내 ‘교육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번역 자막본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선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문화가족이 동영상을 통해 자녀양육 및 교육을 위한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동영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2018년 1월 26일 제96호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