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통해서 본 접대와 유흥문화의 폭력성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여성단체연합과 부산시의회 이성숙 부의장실은 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부산지역토론회“성평등한 사회와 그 적들”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버닝썬 게이트와 ‘성접대’로 일컬어지는 여성에 대한 성적침해와 착취, 강남역 10번 출구 살인사건 등 여전히 반복되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의 현주소를 다시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열린다.
부 산 여 성 단체연합 관계자는 “더불어 성평등한 사회로의 발전을 저해하 는 접 대 , 유흥문화에 대한 뼈아픈 성찰을 통해 부산지역에서 이런 접대, 유흥문화가 관행처럼 번지지 않도록 하기위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9년 5월 23일 제112호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