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부산시 ‘제9회 TPO 총회’ 여성대표단 오찬 간담회


부산시 ‘제9회 TPO 총회’ 여성대표단 오찬 간담회.JPG

 9TPO 총회 여성대표단 오찬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는 9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공식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여성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지난 27일 열린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 여성 대표들 간 관계 강화에도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리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경조 부산시경제인연합회장, 송미란 부산시일생활균형재단이사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여성대표들과 심상애 여사, 인도네시아 빠리아만시장의 부인 루시아넬 아림 씨, 말레이시아 알로르세타르 시장 부인인 노마디아 압둘가니 씨 등 외국 대표 16명을 포함해 27명이 참석했다.

외국 대표들은 간담회 참석 전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직접 한복체험에 나서는 등 부산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는 쌈 야채와 햅쌀밥 등의 한식을 즐기며 간단한 환담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오찬메뉴는 할랄* 음식으로 구성되는 등 참가자들의 문화를 배려해 호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관광 축제로 어제(26) 오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85개 회원 도시가 참석하며 28일까지 총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 할랄: 이슬람교도들이 먹고 쓰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

유시윤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