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4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코리아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되는 전시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초청가수 공연, 어묵 페스티벌, 사랑의 김장나눔, 장기자랑, 전통시장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부산지역 46개 전통시장과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장 미역, 부산어묵 등 특산물과 전통시장 특화상품인 한과 등 다양한 부산 전통 먹거리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공원으로 오셔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보시고, 지역 전통시장이 발전한 모습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관련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