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순연)는 간호봉사단을 파견해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 핸즈’(Helping Hands)를 실시한다.
‘헬핑 핸즈’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 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독감예방접종은 지난 10월 23일 동구 쪽방상담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금정희망의집, 10월 29일 화평생활관, 10월 31일 부산진구 쪽방상담소, 11월 1일 부산희망등대노숙인종합지원센터, 11월 8일 부산진역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도 ‘헬핑 핸즈’사업으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200여 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부산시간호사회에서는 매년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민사업들을 해오고 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