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단체 총연대는 다가오는 2020 총선을 대비해 ‘부산지역 정당의 성평등 환경 조성 및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부산 5개 여성단체 총연대는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규리), 부산여성연대회의(대표 류재옥), 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변정희), (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김영숙), (사)부산광역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로 이루어진 부산지역 5개 여성연대체의 연합으로 총 77개 회원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당 순회간담회 대상은 부산지역 내 정당들이며, 참여자는 부산 5개 여성단체 총연대 대표단 및 해당 정당의 시당위원장, 여성위원장, 임원진 및 관계자등이다.
오는 2월까지 진행될 간담회에서 논의될 내용은 ▲성평등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각 정당의 정치 활동 사항(성명서, 정책 제언 등) ▲양성 평등한 정당 환경 조성을 위한 임원 등의 조직 구성 및 양성 평등 문화 형성을 위한 각 정당의 활동 사항(당헌 당규에 의거한 임원진 성비 등) ▲2020 총선 여성 후보 비율 및 후보자 추천 심사 기구 등의 여성 비율 검토 ▲각 정당의 당헌당규 검토 및 당헌당규, 성폭력 매뉴얼 등에 의거한 정당 내부 성폭력, 성희롱 사건의 해결 과정 검토 및 평가 등이다.
한편, 부산 5개 여성단체 총연대는 동수 민주주의 실현 및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기자회견,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