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12일과 31일 각각 발표한 2019년 부산시, 서울시 보건직 공무원(지방직) 임용시험에서 전국에 보건학과가 설치된 고등학교 중 최다인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문화여고 학생 중 부산시 합격자는 임진하, 서울시 합격자는 이유빈, 예지현, 이승현 학생 등이다.
이 학교는 지방직 공무원(경력경쟁)의 보건직 선발이 시작된 2012년부터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부산시에 2012년 2명, 2013년 2명, 2014년 1명, 2016년 1명, 2017년 1명, 2018년 1명, 2019년 1명이 합격했으며, 서울시에 2015년 1명, 2016년 3명, 2017년 1명, 2018년 2명, 2019년 3명이 합격했다.
김인배 교장은“우리 학교는 1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별 맞춤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