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 는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지원체 계개편에 따라 2월 중 관내 어린이 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한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원 아가 등·하원시 출결사항을 RFID 카드 태그방식 전자단말기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실시간 등·하 원 시간이 자동으로 인식되어 부 모에게 문자전송이 이뤄지는 방식 이다.
영도구는 시스템 도입에 따라 관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보 건복지부 검증을 통과한 5개 민간 업체의 전자출결시스템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난달 제품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별 순차적으로 전자출결시스템 설치 를 진행하고 있다. 설치 완료한 어린이집은 전자출 석부의 자동생성 및 아동 이용확정을 통한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시스템 간 정보 송수신 시험실시 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출결시스템을 통해 부 모는 등하원안심문자서비스를 제 공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은 출석 부 관리 간소화를 통해 보육교사 들의 행정업무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도구 관계 자는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 시스템으로 도입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
[2020년 2월 24일 제121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