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105개 사업체의 ‘여성일자리 창출과 육아휴직 부담 없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제공=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19 일자리창출 실적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산시의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는 시민체감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을 위해 실·국·본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해온 것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사회적일자리 창출, 일자리창출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실적을 따져 평가한다.
개발원은 2019년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을 수행하면서 육아휴직이 발생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234명의 대체인력을 연계했고, 직무연속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휴직자와 대체인력 취업자 간 인수인계를 돕는 현장직무연수를 지원했다.
한편 여성 취업 전망이 밝은 직종을 발굴하여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지역적합형 여성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112명이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했으며, 수료 이후 후속 지원을 통해 59명이 실제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일자리 환경 구축’, ‘경력단절 예방’을 목표로 한 정책 연구에 주력하여 양질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20년 2월 24일 제121호 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