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꾸러미에는 가정에 자율보호격리 중인 대상자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마스크(15장)과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응원메시지, 자율보호격리 대상자 및 가족의 생활수칙 등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청의 선제적 조치로 현재 자율보호격리 중인 학생 및 교직원 중 1차로 156명의 가정에 이 꾸러미를 택배로 전달한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나머지 자율보호격리자들에게도 보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이 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가정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며 “자율보호격리 대상자들이 부산교육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 받은 자가격리자들은 해당 보건소의 관리를 받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