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청)
영유아 인구 비율이 높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는 내달 명지국제신도시에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로 총예산 99억9천만원이 들어가는 공사는 내년 6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서관,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 영유아 보육과 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층에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며 3층은 요리체험실, 다목적 강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로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강서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었다"며 "영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해운대구와 수영구, 북구, 사상구 등 8개 구·군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