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사회

‘여성의당 전당대회’ 5일 유튜브 생중계

여성의당 전당대회.JPG

 

여성의당이 지난 5() 오후 42020년 정기전국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인해 전국 당원의 현장 소집 없이 여성의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시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여성의당은 “91일은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행을 기념하는 여권통문의 날이라면서 여성의 참정권, 교육권, 경제활동권을 명시했던 여권통문의 취지를 한국 최초 여성의제 정당인 여성의당에서 계승한다는 뜻을 전당대회 날짜에 담았으며, 참여도를 고려해 평일인 1일보다는 해당 주간 주말인 5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당대회는 여성의당 활동 보고 및 당헌 개정안에 대한 사전 투표 결과 공표, 82일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로 선출된 제2대 공동대표 취임식, 2기 여성의당 비전 및 운영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여성의당 제2대 대표는 이지원, 장지유, 김진아(기표 번호 순), 1기 공동대표 5인 중 3인이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연임하게 됐다. 이지원 공동대표는 당내 의제 기구인 디지털 성범죄 대책본부장으로 제21대 총선 출마 경험이 있는 청년 여성 정치인으로 구성된 젊은여성정치인연대를 제안해 결성했다.

장지유 공동대표는 97년부터 여성 인권운동을 펼쳐온 반성착취 분야 운동가이다. 그는 여성플랫폼 레움 대표이며, 레즈비언 가시화의 날 레즈비언 데이의 초안자이자 운영진이다. 김진아 공동대표는 2019년 스텔라 맥주 캠페인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라는 카피를 쓴 광고인이자, 도서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의 저자이다.

여성의당은 창당 39일 만에 치른 제21대 총선에서 총 21만 표를 득표하는 성과를 거두고  여성의제로 타 정당과 외부 단체 협약, 연대체 등을 이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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