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사회

부산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마이스 스튜디오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3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며,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한다. 올해 행사는 지역 언론기관인 국제신문과 함께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토론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가 좌장을 맡고,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가 정책 및 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들은 행사 당일 별도 웹 플랫폼(http://happybusan.org)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고,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시민 참여 온라인 골든벨이 오후 8시에 같은 사이트에서 열렸다.

한편, 부산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2019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급 사무관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파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매년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2회 양 기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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