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제공)
부산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024년 해외 간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로, 이번에는 회원 9명과 대학생 11명 등 총 20명이 파견됐다. 이들은 쩡아엑보건소, 덩까우국립병원 등 현지 기관에서 간호사, 대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술기, 심폐소생술, 보건위생 등을 교육했다.
이를 위해 (주)BT는 간호술기 실습기자재를 지원하고, 부산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개 핵심 간호술기 및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영어 및 크메르어로 제작해 교육에 활용토록 했으며, 현지 NGO인 코션 캄보디아도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박남희 회장은 “프놈펜은 부산시의 자매도시로 아직 보건의료 및 간호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부산시간호사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선진화된 간호 및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