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MOU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제공기관과 함께 코로나 19로 더욱 중요해진 ‘일생활균형’ 공동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참여기관들은 “일과 생활이 조화로워 더 행복한 부산!,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2021년 워라밸 공동 슬로건을 확정했다. 또한,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X-배너 게재와 아울러 일생활 균형이 지역사회 전반적인 가치로 자리 잡도록 네트워크 기관과 온·오프라인 캠페인 공동 진행한다.
참여기관은 국립부산과학관, 동래․부산진․사상․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여성신문,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부산은행, 한국공인노무사회부울경지회,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부산지회 등 24개 기관이다.
한편, 센터는 네트워크 기관과 워라밸 문화확산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하기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임직원 인센티브 제공과 더불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시민들의 워라밸 문화체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도부터 국립부산과학관과는 ‘맞벌이 가족의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1박2일 가족과학캠프에 15가정 참여, 푸드어셈블과는 ‘집콕응원 찾아가는 워라밸’로 100가정에 요리키트 제공,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는 티켓 배부 등 가족 및 개인이 워라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상준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부산은 저출산과 젊은 인재유출,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당면 과제를 가지고 있는데, 일생활균형문화는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이들 과제에 대해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기업과 근로자를 응원하며, 지역에 일생활균형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