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심ON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ON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주거침입 및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 외부에서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 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문자로 알려주는 문열림 센서 ▲ 위급상황에서 당기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휴대용 경보기 3종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시범동(범일1동)을 대상으로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여명을 지원하였으며, 올 하반기 동구 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