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오는 12일부터 중구에 거주 중인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시작한다.
중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2021년 5월 13일 이후 출산가정이 지원대상이며, 기존의 중구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정적인 건강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으로, 중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 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051-600-4884, 47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