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생활균형 직장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1일까지 ‘2021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 규모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상은 3개 부문으로 ▲워라밸 최고경영자상(부산시장상),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상(부산시장상, 부산노동청장상),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부산시장상, 부산경영자총협회장상)이다.
시상식은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둘째 주(8일~12일) 개최 예정인 워라밸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와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wl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ikim@wlb.or.kr)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 및 상세내용은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330-3491)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워라밸 우수사례가 발굴 및 공유되고, 기업 내 워라밸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우수한 일·생활균형 실천 현장 사례를 발굴해 더 많은 기업과 일하는 방식 및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워라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