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21 부산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문화회관에서 4회째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취업이 어려워진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직자가 이력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참여기업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화상 및 채팅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내 건실한 제조기업 등 34개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2021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http://부산여성취창업박람회.kr) 또는 가까운 지역새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면접 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 수정 ▲온라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취업 성공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2021 부산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을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1 부산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320-8382)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