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부산콜센터가 개소했다. 이로써 신규 일자리 30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5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부산의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홈앤쇼핑 부산콜센터는 기존 단일 센터로 운영된 서울 상암센터를 축소하고 부산센터를 신설, 300명을 신규 채용해 천재지변과 대규모 장애 상황에 대응하고 상담원 인력 채용 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콜센터의 서울‧부산 이원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1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친(親)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발굴해서 판매까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접적인 투자 효과 외에도 우수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홈앤쇼핑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다양한 육성시책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