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위안부할머니들의 인권운동에 앞장서왔던 부산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김문숙이사장이 29일 오전9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김이사장은 지난 1991년 부산정대협을 설립, 수영구 광안동에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의 인권과 후세대들의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삼기위해 민족과여성역사관을 설립운영해왔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은 31일 오전10시. 용인 평온의숲에 고인이 된 남편과 합장한다. 한편 부산추모관은 광안동 민족과여성역사관내에 마련된다. 연락처: 딸 김주현 010-5239-5333 추모계좌: 신한은행 110051923651 김진현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