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지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오는 19일(금) 오후 2시에 ‘공공영역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적 과제 모색’을 주제로 ‘2021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은 부산시, 16개 구군, 유관기관이 함께 공통의 현안과 기초자치단체의 특수 현안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광역 차원에서 도출해 지역 양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고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반기별로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포럼에서는 부산지역의 공공영역 양성평등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양성평등 의식 수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1부에서 성주류화 우수사례와 지역 특화 과제를, 2부에서 성인지 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원기관, 유관기관 협력체계 관련기관, 학계 및 전문가, 일반시민 등 지역의 성평등 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 16개 구군, 유관기관이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더욱 협력하여 성평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의 성평등 정책을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