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지난 11월 8일, 9일 양일간 간호봉사단을 파견해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 핸즈’(Helping Hands)를 실시했다.
‘헬핑 핸즈’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 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8일 사랑그루터기 부산진구쪽방상담소, 9일에는 동구쪽방상담소·소망종합지원센터·화평생활관에서 접종을 진행했다.
한편, 부산시간호사회는 2018년도부터 ‘헬핑 핸즈’사업으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매년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민사업들을 해오고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