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의 반려동물 분야의 취·창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부산 북구 금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목)은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선정으로 부산시와 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시 북구에서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양성사업 ‘펫피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의 반려동물 분야의 취·창업을 위해 부산북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지난 11월 9일(화)에는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취·창업 설명회를 마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절차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A씨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로 원하는 분야의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만약 국민취업제도에 참여하게 된다면 현장에서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B씨는 “소득으로 인해 오늘 설명을 들은 국민취업제도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알고만 있었던 고용플러스센터를 이제 활용하여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볼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사업이 취·창업의 목표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조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반려동물사업의 유관기관 및 업체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반려동물 전문가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취·창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