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14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 8기’ 해단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함께하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관한 고민과 비법을 공유하는 부산 공식 아빠들의 모임이다.
이번 해단식은 8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료 아빠, 가족들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활동 최우수 아빠 시상, 아빠들의 활동소감 발표,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크리스마스 매직갈라쇼 관람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최우수 활동 아빠상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주어진 온라인 주간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4명의 아빠(김기현, 박수환, 방찬종, 송승재)가 선정됐다.
지난 4월, 시는 3~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8기 아빠단 103명을 선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숲 체험 ▲지질공원 탐방 ▲온 가족 물놀이캠프 ▲햄버거 만들기 ▲팜스테이 마을체험 ▲승마체험 ▲엠비티아이(MBTI)를 활용한 자녀와 부부 소통 강화 ▲엄마 문화체험 등, 아빠와 아이, 부부, 가족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우리가족 애지중지’라는 주제로 부산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만의 특별 임무(미션)인 ‘머스트 비짓(MUST-VISIT)’을 추가해 아이와 부산의 특색있는 명소를 소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 이외에도 2021년부터 구·군 육아아빠단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2023년) 4개 구에서 올해(2024년) 9개 구·군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내년에도 ‘제9기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하며,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내 구·군 육아아빠단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별 맞춤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