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중회의실에서 오경은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제6대 신임 기관장의 인권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인권경영헌장에는 ▲차별금지의 원칙 ▲강제노동 금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반부패 투명경영 ▲성차별적 제도·관행 개선 ▲피해자 구제 등 9가지 항목이 담겼다.
여기에는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구성원의 인권존중 책임을 다하여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개발원은 향후 지속적인 인권교육, 인권영향평가 등을 추진하여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건강한 가정 구현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람 중심 경영 체제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