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의 신중년 학습관인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에서 지난달 30일 정규과정 ‘신중년더채움학교’ 1기 졸업식이 열렸다.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은 수료증과 개근상 수여식 등 서로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앞서 수료생들은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19회차에 걸쳐 50+세대의 인생 전환을 위한 평생교육 활용 및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신중년더채움학교’ 1기 수업에 참여했다.
스마트폰 활용, 생산적 독서, 라이브커머스 이해 등 매회 색다른 주제로 인생 전환기로서의 삶을 탐색한 데 이어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평생교육의 활용법을 습득했다.
한 졸업생은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에 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으로 즐겁게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 최초의 신중년을 위한 학습관인 금정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은 관내50+ 신중년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의 삶을 재정비하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중년더채움학교’ 2기는 2022년 상반기에 모집이시작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