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 원을 확보한 ‘2022년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당시 부산의 5개 핵심분야(▲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 등)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안전부와 비전을 공유한 결과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2021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액을 달성한 바 있다.
부산시 등은 대상 청년이 취업 시에는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시에는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busanjob.net>청년부산잡스>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대상, 지원 내용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