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희)는 22일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장 2인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부산 여성 친화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대상은 우룡 동래구청장, 우수상은 강성태 수영구청장이 선정되었다.부산여협은 12월 초부터 한 달간 후보자 추천을 통해 심사한 뒤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취소했다.
천영희 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수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단체장들이 여성의 지위 향상 여성친화적인 행정 실천으로 21세기 여성의 삶의 질을 높여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창립 이래 부산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주력해온 협의체로서, 현재 20개 회원단체 및 8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여성단체이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