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먹거리 제공으로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2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상구에 거주하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1년 1월 1일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신청접수 및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임산부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신청 불가 시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사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 대상 임산부는 제외되며, 선착순 접수 사업으로 조기종영될 수 있다.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 1인 48만원 상당(지원금 38만 4천원, 본인부담금 9만 6천원)의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청 일자리경제과(051-310-4784)로 문의하면 된다.
여운철 구청장 권한대행은“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임산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