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 ㈜아델라7 서홍원 대표가, 중복발달장애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해 부산 최초로 운영된 중복발달장애인 특별과정에 참여해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도전중인 훈련생에게 ㈜아델라7 서홍원 대표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 대표는 그동안 외식산업 관련 기술 발전과 기술인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5일, 2021년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훈련생들에게 특별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중복발달장애인에 대한 특별훈련과정 시범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올해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부산의 향토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