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해재단(이사장 이용흠)이 올해도 이순신 지도자 양성사업을 이순신 학교(초량 협성빌딩)에서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6회째다.
그간 1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들은 현재 상공계(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이용흠 일신설계 회장), 언론계(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법조계(김덕길 변호사), 교육계(남송우 부경대 명예교수), 여성계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 과정 교재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의 저자인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사진)은 “코로나 19팬데믹과 어려운 경제여건 등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400여 년 전 나라가 패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을 던져 그 위기를 극복해낸 이순신의 근본 가치를 찾아내고 교육을 통해 국민의 삶 속에 시대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길만이 국가사회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6기 강좌는 3월 2일에 시작해 12월 7일에 마치며 월1회 첫째 주 수요일에 강좌가 열린다. 접수는 오는 2월 2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5명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해재단(051-923-1000)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