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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우태극권 김정우 회장 우슈9단 승단 "국내 최고의 무술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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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태극권 창시자 정우태극권 김정우 회장이 지난 1213일 사단법인 대한우슈협회 공인 최고의 승단인 9단을 취득, 최고의 무술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1989년 창립한 대한우슈협회 역사상 몇 안되는 9단 승단자다. 그도 그럴것이 고단 승단을 하려면 최소한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입문이후 30여년은 족히 걸려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기도 할뿐아니라 경륜과 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술유단자로서는 명예로운 일이다.

우슈는 기격 동작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전통권은 투로종목, 대련 즉 격투는 산타종목으로 분류되는데 내외겸수를 중시하는 중국전통의 체육종목으로 한국은 북경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해 각종 무술을 단체를 해산해서 대한체육회 산하 우슈협회를 1989년 창립했다. 우슈종목은 1990년 제11회 중국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우슈경기 7종목(장권, 남권, 태극권, 도술, 검술, 창술, 곤술)이 채택되어 국제 스포츠계에 공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우슈는 기본적으로 1~4단까지는 5, 4~5단 승단까지는 5년여, 5~6단 승단은 6, 6~7단은 7, 7~8단은 8, 8~9단 승단은 10년이 걸린다. 김정우 회장은 국내우슈협회 창립이전 쿵푸 18기부터 시작해 5단으로 출발했다. 국내 체육관 관장들 대부분 4~5단 유단자로 출발한다.

이후 김회장은 1997년 우슈국제심판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동안 97년 부산동아시안게임 우슈국제심판,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우슈경지진행담당, 2008년 세계사회체육대회 우슈종목 담당관 등 우슈국제심판장부터 총심판위원장까지 두루 거쳐왔다. 지금은 사)대한우슈협회 기술위원으로 역임하면서 제자양성과 국내 훌륭한 유단자를 많이 배출, 한국 우슈협회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022년 1월 21일 140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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