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16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 및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 정책 전문기관과 대학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가족분야 연구 및 사업 ▲부산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실시 ▲문화 기반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 ▲부산시민 대상의 비학위과정 개발 연구 및 국고지원사업 연계 운영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여성가족 정책 전문기관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연계해 부산시민이 질 높은 평생교육과 성평등 문화 확산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