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부울경여성벤처협회 협회장을 맡은 김자원 지회장((주)보고통상 대표)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의 여성벤처기업인들로 구성된 여성벤처협회가 출범했다.
2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부울경여성벤처협회) 출범식이 열렸다.
초대 부울경여성벤처협회 협회장은 부산경남지회 김자원 지회장((주)보고통상 대표)이 맡는다.
지난 2006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지회로 처음 설립된 뒤, 20일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부울경 여성벤처협회는 여성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로 활동하던 여성 벤처인들이 울산까지 회원사 범위를 넓히고,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협회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회원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자원 협회장은 “사단법인 출범은 부산경남 여성 벤처인들의 숙원이었다”면서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지자체와 연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