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모유수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64호를 설치·지원하고 지난 11일 오픈식을 가졌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과 수유시설 물품 지원 확대를 통해 모유수유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락한 모유수유실 환경조성을 위해서 향후 수유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최근 남성의 육아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