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은 부모의 외출,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인해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내·외국인)이며, 양육수당 또는 영아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당 1천원,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시간당 4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4월 1일부터 이용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이용이 제한되었던 외국인 영아도 지자체, 시간제보육 관리기관에서 아동등록을 통해 시간당 4천원으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부산시 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88개소 98개 반이 운영중에 있으며, 평일(월~금)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대표번호 1661-936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