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대면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기, 영아 신체부위별 마사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10편의 ‘베이비 마사지’ 동영상 콘텐츠를 영아반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영유아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해‘베이비 마사지’, ‘아이랑 집콕놀이’,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명화놀이’, ‘집에서 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왔다.
센터는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상황에서 그동안 영유아들에게 과도하게 노출된 동영상의 위험을 각성하고 사람‧사물‧자연과의 직접적 접촉과 대면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게 하는 계기로서 ‘베이비 마사지’콘텐츠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부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12개월 미만 영영아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기존 1:3에서 1:2로 낮추고 추가 인건비를 지원한다. 영영아의 개별적 요구와 교사와의 긴밀한 정서적 애착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위해 센터에서도 ‘베이비 마사지’ 콘텐츠를 통해 영영아반 보육교직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베이비 마사지’ 동영상 시청 후 참여 사진을 응모한 선착순 50가정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유튜브 보go! 마사지 하go! 선물 받go!’ 이벤트도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이용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