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주최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이 7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양성평등정책 포럼은 부산지역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모여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의 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미래, 함께의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5개 여성단체협의체 대표와 단체 회원들, 여성 경제언론인 및 양성평등정책 포럼 6개 분과위원 등 여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여성과 남성의 권익이 함께 보호되어야 하기에 부산의 비전과 정책방향이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하는’ 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은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이며 향후 다양한 내용의 포럼을 통해 각 분야별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