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여성 1인 가구에게 안심홈 3종 세트를 지원하는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미혼모, 모자 가구 포함) 중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60가구이다.
안심홈세트 구성은 스마트 초인종, 홈cctv, 호신용 경보기 등 3종이며, 금정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금정구 안전관리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kmk334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주거형태 및 거주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안전관리과(051-519-464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주거침입 및 폭력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 안심 도시 금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