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운대구청)
부산시 해운대구는 다자녀가정에게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를 오는 8월까지 모집한다.
‘다자녀가정 우대’는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내 208곳이 참여하고 있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체가 되면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매장 입구나 계산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참여업체 스티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1일 ‘다자녀가정의 날’에는 우수업체를 시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청 가족복지과 가족정책팀을 방문해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들은 홈페이지 ‘부산아이 다가치 키움’에서 구·군별, 업종별 참여업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업체 이용 시 다자녀가정의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유혜민 기자